착한사람 되기를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습관이 문제인 것 같아요,,

 

우리는 이론적으로 알고 있죠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며 그 무엇보다 나를 가장 먼저 챙겨야 한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우리는 습관처럼 NO!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지 인생에서 충분히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무게들을 결국 버텨 내지 못하고 관용적인 태도가 툭툭 튀어나올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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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

* 상대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힘들다

*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이 싫다

* 다른 사람들에게 언제나 이타적이고 싶다

* 관계에서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 겸연쩍은 충돌이 싫다

* 거절 후의 정서적 불편함이 싫다

 

지금까지 말도 안 되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나는 결국 '예스맨'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았는가?

 

 

이미지 출처 : 예스맨 포스트

 

"좋은 게 좋다"라는 내 입속 깊숙이 박혀 규범인양 내뱉는 말부터 뽑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좋은 것이 정말 좋은 것이 되려면 나 자신을 먼저 배려해줘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문제를 지니고 있는 관행에 빡빡하게 대응하는 사람이 되기 싫어서 또는 상대의 기분이 상하는 것이 불편해서 거절 못하는 착한 사람이 되는 쪽을 선택해 버립니다

 

이미지 출처 : Pinterest

 

 

지능적이고 우아하게 거절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생각자체를 바꿔야 한다

 

어떻게요?

 

이렇게요!

 

* 눈 딱 감고 직접적이고 직설적으로 거절하기

* 너무 시간을 끌지 않기

* 변명하고 싶은 마음을 참기

* 다음을 기약해 보기

* 결코 거짓말로 거절은 하지 않기

* 단호하게 거절하되 예의를 지키기

*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버리기

* 대안이나 전문가를 추천해 주기

 

등등.. 으로요

 

거절은 어떻게 해도 정서직인 불편함이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것을 먼저 인지하고 위와 같은 방법들을 적용해 보아요

 

 

주식전문가 워런버핏이 말했어요

성공한 사람들과 더 성공한 사람들의 차이점은요

더 성공한 사람들은 NO! 를 말해야 할 때 NO! 를 말하는 용기가 있었다

 

당당하게 거절했을 때 오히려 그들은 내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다만, 반드시 무례하지 않게 내 주장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하고요

 

거절에 있어 너무 상대방의 실망에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

실망은 전적으로 그 사람의 문제이니까...

확신에 찬 거절은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고
또는 
최악의 경우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내뱉는
승낙보다 훨씬 낫다

-마하트마 간디-

 

좋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배려심이 있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평판은 좋은 것입니다

 

이러한 욕구는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쌓아 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런 관계가 꼭 '착한 신드롬'에서 생겨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쉽게 가질 수 있는 이미지일 수도 있겠지만 나를 관계에서 어쩌면 동등이 아닌 아래에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내 시간과 내 노력을 다 쏟아 주고도 말이죠

 

이미지 출처 : Pinterest

 

 

주위를 보면 '예스맨'의 습관이 밴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걸친 학습된 습관으로 기간이 길수록 그 습관이 고착되고 본능이 되어 버린 것이겠지요

 

만약 내가 이 포스팅의 주인공이라는 찜찜한 생각이 든다면 이제는 내 자아에 스트레스를 안겨 주면서까지 '예스맨'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당신의 삶을 최우선으로 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최우선이 된다

-영국 기업가 그렉 맥 커 운-

 

 

한 가지 나쁜 버릇이 열 가지 나쁜 버릇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결점은 알고 보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결점이 여러 가지 인 것처럼 보이지만 근원은 하나일 때도 있거든요

 

한 가지 나쁜 버릇만 고치면 다른 나쁜 버릇도 고쳐진다는 것이죠

 

반대로 한 가지 나쁜 버릇은 열 가지 나쁜 버릇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나도 당신도 분명하게 선을 그어 거절하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해 보아요

 

어쩌면 지금까지 말한 것처럼 오히려 어정쩡한 거절이 내 마음도 상대의 마음도 모두 불편함으로 몰아넣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우리 함께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태도로 거절하는 법을 실천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