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텝, 절약 할수록 가난 해지는 이유...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레버리지'

 

빅스텝

의 저자, ‘소사장소피아’ 박혜정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10년 전과 다름없는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은행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보험에 속지 않는 방법, ‘좋은 빚’을 얻는 방법은 물론 경제의 보폭을 넓혀주는 ‘빅스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빅스텝은 자본주의 레이스에서 나보다 앞선 사람을 추월하는 유일한 돈의 공식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3종류의 경제적 보폭을 밟는다. 첫째, 제자리걸음(월급은 들어오자마자 빠져나가고 한 달

저자

박혜정

출판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19.10.23

 

그래서 지금 당신은 부자인가요?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여전히 재테크를 하고 지금의 행복을 언제가 될지 모르는 미래로 유예시켜 놓고 오늘도 이토록 열심히 살고 있으면서 불안한 마음도 여전하죠

 

오늘은 당신의 경제 보폭을 키우는 법을 알리고자 유튜브 '소사장소피아'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박혜정 작가의 <빅스텝>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자는 중국 베이징 대학교 금융학과를 졸업 후 IBK기업은행에 입사를 하여 한동안 근무를 하였습니다

퇴사 후 은행에서 알게 된 은행 거래 고수들의 거래법과 질 높은 재테크 방법을 담은 <은행의 사생활>을 출간하여 그 해 베스트셀러가 된 후 10년 만에 쓴 두 번째 책이 지금 리뷰하고 있는 <빅스텝>이라고 합니다

<빅스텝> 앞,뒷 표지

 

많은 사람들은 부자를 꿈꾸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고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부자는 차이가 좀 있어 보입니다

 

단순히 펜트하우스에 살면서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그런 것이 아니라 삶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나에게 있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단호하게 그래서 쫌 멋있어 보이기까지 하는 그런 결정권이 내 생활에서 점점 늘어나는 그런 부자를 꿈꾸고 있는것이죠

 

핵 핵 핵 리얼 부자!

 

그럼 이런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 아주아주  매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흔들리지 않는 재테크 마인드를 가지고,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속도를 내면 된다고 해요

 

우리 일상 속에서 습관과 관심, 충분히 습득할 정도의 속도로 공부하면서 경험을 쌓아간다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나치게 거창한 포부를 품어야 한다거나 스님도 울고 갈 자기 절제의 피눈물 나는 노력까지는 아니어도 된다고요

 

※ 부자들만 걷는다는 빅~ 스텝으로 가는 길

지금 힘들면 잘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인생에는 시기별로 사람에게 각자 일어나는 좋은 일과 나쁜 일들이 이미 정해져 있다

그리고 만일 신이 우리에게 일어날 이 모든 일을 스스로 선택해서 자신의 삶에서 시기별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한다면 당신은 좋은 일과 나쁜 일, 행복한 일과 힘든 일들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쁘거나 힘든 시절을 젊을 때로 배치를 하고, 좋은 일들을 노년 쪽에 배치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할 것 같다

- <빅스텝> p.54

 

경험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아야 하고, 나쁜 경험은 시간이 흐를수록 살아가는데 오히려 자신감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옛 어른들 말씀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도 있듯이 힘듦이란 것은 그만큼 이른 나이에 많은 것들을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결국 경험할 수 있는 경험 부자가 되는 기회를 얻어 가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리스크는 줄이는 것이 아니라
컨트롤하는 것이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로버트 기요사키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리스크는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남들이 보기에 위험해 보이는 리스크도 자신이 컨트롤할 능력이 있다면 더 이상 위험요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나는 이 말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고 크게 공감한다

- <빅스텝> p.64

 

 

 

재테크에 대한 공부는 하면 할수록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들은 점점 많아질 것이고, 빅 스텝을 위해서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리스크를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이리턴 하이리스크'라는 말은 고정관념일 뿐이라는 사실!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으로 배우려 하지 않고 경험하지 않으려는 것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큰 리스크라고요

 

우리는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았던 이미 세상이라는 경기장에 투입된 경주마가 되어 있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혹시나 마주할 수 있는 실패에 대한 복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생각에 점점 용기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젊을 때 용기 내어 공부하고 투자해 보세요

 

용기내고, 부딪치고, 노력하며 조금씩 보폭을 늘려 가다 보면 언젠가 나만의 빅 스텝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그러니 우물쭈물 주저 말고 한살이라도 젊을 때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