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세상에 나쁜책은 없다

김경일 "마음의 법칙"... 당신이 지금 행복하지 않은 이유 마음을 다스리는 글 마음 사랑 하기

다리꼰여자 2025. 1.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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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법칙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만 건의 상담 사례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51가지 문제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뻔한 조언이 아닌, 실험으로 증명된 심리 법칙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마음의 법칙》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심리학 분야에서 60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심리학은 우리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가르쳐준다. 이런 지식은 우리에게 아주 실용적이다. 이런 마음
저자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출판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22.02.10
진짜 나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인생의 만족도는 나의 통제 확신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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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확신'이란,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떤 상황이든 한 가지 동일한 원인이 있다

 

자신의 인생을 다스릴 통제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것!

 

누구나 어느 날 문득 무기력해지고 막막한 기분이 들어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실감은 인간을 불행하게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울증까지 경험하게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김경일의 <마음의 법칙>에서는 나 자신의 힘으로도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뭐 거창한 변신을 꾀하라는 건 아니고 아주 사소한 일부터 만족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찾아 나서면 되는 일정도 라고 합니다

 

 

 

요양원의 환자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어느 한 요양원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 그룹의 환자들에게는 화분을 키워도 좋은데 식물을 돌보는 일은 전적으로 혼자 해야 한다고 말해주었고, 다른 그룹의 환자들에게는 그저 화분을 주면서 보호와 관리는 요양원 직원들이 맡을 것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몇 개월의 시간이 흐른 후 그 환자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아주 인상적인 내용이 도출되었다고 합니다

 

물을 주고 하는 사소한 관리를 직접 결정해서 움직인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하여 훨씬 더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1년 반 뒤 이작은 결정권을 가진 그룹의 사망률은 그렇지 못한 그룹에 비하여 두 배가 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법칙>에서는 권유합니다

 

매일 습관처럼 굳어진 일상과 규칙들을 깨부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요

 

그렇게 매일매일 주어진 올가미를 벗어던지고 조금씩 자기 인생의 통제권을 잡아 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 회의에서 언제나 소극적인 태도로 임했다면 오늘부터는 이렇게 말해보자

 

"그거 제가 해볼게요"

 

이런 작은 일들로 세상을 바꾸거나 한 번에 나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걸 잘 압니다

 

내가 거대한 세상을 어찌해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는 오늘 저녁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사소한 경험들을 떠올리며 달달한 행복감을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라는 거대한 톱니바퀴에 달린 아주 작은 톱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돌아가기도 하지만 다른 톱니바퀴와 함께 돌아가야만 하는 경우가 더 많잖아요

 

행복은 의외로 주위에 늘려져 있음에도 거대한 무엇으로 오는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만이라도 달리해본다면 해복이 어떤 거대한 행운으로부터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어요

 

작은 조각이나마 인생의 통제권을 조금씩 회복해나가고 있다는 뿌듯함을 가짐으로써 내일은 더 당당한 하루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행복을 다른 사람이 정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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