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동물 중에 발이 하나밖에 없는 '기'라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이 '기'라는 동물은 발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지네'를 몹시도 부러워하였어요
그러나 지네는 오히려 발 없는 '뱀'을 부러워하였고, 뱀은 '바람'을 부러워했고, 바람은 가만히 있어도 어디든 가는'눈'을 부러워하였습니다
눈은 '마음'을 부러워하였고, 마음은 '기'를 부럽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가 서로를 부러워하며 살아갑니다
결국 우리 자신이 가진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모른 채 말입니다
위의 이야기는 '3분 고전'이라는 책 속의 내용 중 한 부분입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보지 못하고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만 집착을 하니 부러운 감정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또 그런 감정은 늘 내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고요
좀 더 나아가 지나치게는 결국 삶까지 힘이 들게 되는 것이지요
잠시 타인에 대한 비교의 시선에서 벗어나 시간을 내어서라도 노트에 내가 가진 무기들(장점)을 기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행복하지 않타면요...
우리 스스로가 구태여 불행의 단초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주위를 둘어보면 가진 것이 없어도 늘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가진 것이 많음에도 늘 우울과 자살의 충동에서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기도 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가진 것이란 비단 물질적인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교하고 가지려고 안달하는 것에서 불행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행복하고 싶다면 분별없이 비교하는 마음부터 걷어 내야 할 것입니다
길어도 우리 인생은 100년 즈음이 될 것인데 나만 왜 이럴까 하는 근심을 굳이 끌어안고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저 역시 주위의 것들에 부러워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의 마음을 넘어 나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늘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장자의 말씀에 많은 생각과 함께 반성을 하게 됩니다
똑같은 칼을 휘두르고도
사람을 살리는 칼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을 해할 수 있는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러워한다는 것 역시 내가 어떻게 나의 마음속으로 들여 놓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결국 부러움의 끝은 나다움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부터라도 나는 나에게도 분명 있을 나만의 아름다움 쪽에 불을 켜고 그곳에 집중하고 소중하게 대해 주어야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특별하다
물고기를 나무에 오르는 능력을 평가한다면
그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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