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경제 TV 방송 PD출신이자 2030 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6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유명 유튜크 크리에이터 주언규 작가의 저서 <KEEP GOING 킵고잉 : 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이 책은 2023년 12월에 읽었었는데 지금은 더더욱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겠죠(부럽...~)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라고 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합니다
저물어 가는 직업이 있는 반면 또 얼마나 많은 종류의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는지 모릅니다
요즘 시대의 파도에 잽싸게 올라타는 자만이 승리의 깃발을 휘두를 수 있겠지요
이런 격변하는 세상의 한가운데에서 모두들 운명과 마주하고 있을 때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 것인가...
초라한 모습으로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생각조차 해볼 여력도 없이 그저 바쁘게는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살고 있는 것인지 살아내고 있는 것인지...
저자 역시 몇 년 전까지 연봉의 차이만 조금 있을 뿐 나와 그다지 다를 바 없는 직장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무엇이 그는 하늘이 되었고 나는 땅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상태로 만들었을까?
수년간 다녔던 회사를 박차고 나갈 수 있었던 "용기" 이 하나의 불씨가 걷잡을 수없을 만큼의 다른 세상을 걷고 있는 사람이 되어 버린 이유의 전부일까요?
그는 지금 커리어적인 면에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돈에 미친 사람
3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돈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돈보다 중요한 가치들도 많다
그러나 그 가치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몰랐다
돈의 가치가 압도적으로 찾아오는 순간이 오자 너무나 고통스럽고 스스로가 무력하게 느껴졌다
기존의 가치관이 한순간에 흔들렸다
-<킵고잉:나는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내용 中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점들은 80% 이상이 돈으로 해결된다는 것을 알고도 있고, 저 글의 내용에서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ㅠㅠ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는 한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지켜주는 것 또한 바로 '돈'이라는 것이다
얼마 전 리뷰했던 스튜어트 에어 버리 골드의 책 핑(ping)의 주인공 개구리가 말하죠
진정한 용기란,
안 무서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라고요
오늘도 우리는 어제와 같은 서행차선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비현실적이고 엄두조차 내볼 수 없는 목표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삶에 터닝포인트를 만들 뭔가를 찾아보려 고민하고 괴로워해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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