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상상"이 아니라
"행동"의 소산이다
네가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로 시작되지 않는다
오늘은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 책 <핑ping> 입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연못을 찾아 떠나는 개구리 핑(ping)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철학적이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인생을 배우게 되는 책이다
개구리 핑(ping)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자칫 자기 계발서들의 딱딱함은 걷어내고 한 편의 동화를 보듯 술술 재미있게 읽히는 그런 가독성 갑인 책입니다
득도의 수련에 비길만한 개구리 핑과 그의 멘토 부엉이와의 대화로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예리하고 공감 가득한 그런 내용들이 들어 있어요
우리는 무언가가 되기(be) 위해서는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만(do)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쏟아지는 자기 계발서와 동기가 샘솟게 하는 많은 책들을 읽으며 늘 변화를 모색해 보지만 사실 현실은 쉽지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미래를 바꾸는 것에 게을리할 수 없고 가장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 뿐이리..
재능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질지 몰라도 그것이 진정한 나만의 무기가 되려면 그 재능조차도 공짜로 얻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재능일지라고 끊임없이 사포질을 해야만 드디어 반짝반짝 빛이 나죠
그러니 함부로 "내 인생은 원래 이래" 단정 지어서는 안돼요
신은 팍팍한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 누구에게나 하나씩의 무기는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렇게 이미 뼛속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있는 그 가능성을 기꺼이 끄집어내는 행위 정도는 내가 해야 한다는 거죠
누구에게나 처해 있는 현재의 상황이란 것이 있고 그것들은 나를 매일매일 흔들어 대고 있고
하지만 그 바람은 부자에게도 가난한 이에게도 불지 않는 곳은 없어요
그러니 온전히 받아들이고 불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성공은 하루하루 무슨 행동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하였는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욕심부리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고 그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나는 지금 나의 삶에서 최상의 만족을 누리며 살고 있는지, 아니면 지금 당장 강력한 점프가 필요한 순간인지 생각해 보자
책 핑(ping)에서는 우리가 저 풀숲에 뛰어다니는 짐승과 다른 점은 더 나은 삶을 향한 열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변화가 나를 휘두를까 봐 두려워하고
위험을 무릅쓰다가 처절히 실패할까 봐 두려워하고
누군가 당신이 내건 목표나 꿈을 조롱하거나 무시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
이런 것들로부터 뛰쳐나오는 것이 "용기"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 책 핑(ping)에서 제일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그런 것 같아요
모든 시작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나는 머물러 있을 것인가 뛰어들 것인가
가고자 하는 길에 아무 장애물이 없다면 그 길은 그 어디로도 나를 데려다주지 못할것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도 행동하는 것이라 해요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불확실한 것들에 대한 감정들의 혼란스러움들 이겠지요
고통과 행복은 양면에 붙어 있는 찹쌀 부각과도 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고 실패에 대한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고 많은 이들은 때가 무르익기를 또는 그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기를 기다리느라 경험과 기회를 유예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좌절을 한번 더 겪어 보는 것이 좋겠어요
뚝 떨어질 때 느껴야 하는 고통들을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하는 낙법의 기술이라도 터득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의도적으로 박차고 나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지랄발광을 해도 나의 미래는 우연에 의해서가 아니라 결국 선택에 의해서 살아가게 되어 있으니까 말이죠
지금 나는 내 마음이 철옹성일 뿐 길이 없어 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게야
성공은 불타오르는 열정 한가운데 있다
가장 뜨거운 불속에서만이
가장 순도 높은 그릇이 탄생하듯이
불태우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단단한 내 것이 될 수 없다
실수는 극복하면 되지만 나태함은 영혼까지 질식시켜 버리는 것 같다
동화책 같은 느낌에 만만하게 보이지만 이 책에는 보물 같은 문장들이 정말 발끝에 차일 정도로 많아요
그래서 읽는 내내 가슴이 콕콕 찔리는 순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보석 같은 단어들 중 어느 한 줄이라도 읽는 이의 마음속 깊숙이 파고드는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이 책은 소임을 다했으리라 생각해요
출간된 지 꽤 된 책이지만 독자들에게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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