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어땠나요?
내 마음속 쌍년은 안녕한가요?
우리는 필연적으로 인간관계를 맞으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 관계 맺기에서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나 역시도 스트레스받고 치밀어 오르는 화를 해소 못해 애꿎은 내 마음에 분탕질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니 말이에요
하지만 이런 것들은 스스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거나 수고스럽지만 매끈한 관계 맺기를 위한 매뉴얼이라도 공부해야 하죠
질 좋은 강의를 듣거나 관련 서적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고요
어느 이웃 블로그의 글에서 '쌍년'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을 때의 느낌이...
그냥 그 단어 하나에 예의 없고, 뻔뻔하거나 교만하거나 또는 오만방자한 사람들이 들어 있는 것 같아 슬쩍 웃음이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나의 pick 도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워런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으로도 유명한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
인간관계의 기본 매뉴얼로 기록된 도서라 해도 무방 할 것입니다
논쟁에서 이기고 싶은가요?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예리한 칼탈은 피하고 본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 설득당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절대 바꾸지 않는다
어느 책에서 내가 분명 옳더라도 사소한 것이면 그냥 마음을 누르고 양보하라고 하더라고요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논쟁만큼 피곤하고 에너지 소비가 되는 것 같긴 한데.. 순간 욱 하고 올라오는 감정이란 놈을 참.. 다스리기가 쉽지는 않아서요 ㅎㅎ
"길에 대한 권리를 놓고 개와 다투다가 물리느니 그냥 개에게 길을 내어주는 편이 낫다."
"개를 죽여봐야 물린 상처가 저절로 낫지도 않으니까."
논쟁이 끝날 때, 논쟁을 벌이던 사람 중 열에 아홉은 자신이 절대 옳다는 확신을 더욱 굳힌 상태가 된다
논쟁은 완벽한 승리는 없다
논쟁에 지면 진 것이고 이긴다고 해도 진 것이다
왜냐고?
다른 사람에게 승리를 거두고 그의 주장에 구멍을 숭숭 뚫어 놓고,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하자
그래서 뭐 어쩌겠다는 건가?
잠시 기분이 짜릿할 수는 있겠지만 상대는 열등감을 느끼고 그의 자손심엔 상처만 남았을 것이다
논쟁하고,
지지 않으려 애쓰고,
반박을 하면 때로는 승리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승리에 불과하다.
미움으로는 절대 미움을 끝낼 수 없다
사랑으로만 미움을 끝낼 수 있다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그 사람의 관점에서 공감하며 문제를 보겠다는 욕망이 있어야 한다
때로 우리는 어떤 저항감 없이, 심각한 감정의 요동 없이 생각을 바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우리에게 틀렸다고 지적하면 우리는 그러한 비난에 분개하며 어떤 소중한 이념들이 아니라 우리의 자존심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불현듯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한 우화가 생각납니다
해와 바람은 누가 더 강한지 언쟁을 벌이는 이야기 다들 아시죠?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을 누가 더 빨리 벗길 수 있냐는 내기를 합니다
그 내기에서 바람은 먼저 자신있게 거센 바람을 불어댔고 세게 불면 불수록 나그네는 코트 끝을 여미며 꽁꽁 동여맸어요
그러다 결국 바람은 포기를 하였죠
이번엔 해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어요
그러자 나그네는 흐르는 땀을 훔치며 코트를 벗었다는 민담의 한 장면을 생각해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의 의견에 동의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내가 먼저 우호적으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1. 논쟁을 피해라
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진심으로 존중해라
3. 내가 틀린 것은 분명히 인정해라
4. 우호적으로 시작해라
5.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네'라고 말하게 해라
6. 다른 사람이 말을 많이 하도록 기회를 주어라
7. 상대가 스스로 생각해 냈다고 여기도록 해라
8.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려 애써라
9. 다른 사람의 생각에 공감해라
10.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라
11. 당신의 생각을 극화해라
12.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라
본질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없다
우리의 생각이 어떤 것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만든다
-셰익스피어-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카네기는 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말하기를 좋아했다고 해요
그는 1912년 YMCA에서 대화의 기술을 강연하면서 일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강연은 언제나 풍성한 사례와 실용적인 원칙들을 제시했고, 그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인간계의 바이블이 되었다고 합니다
겸양지덕,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하는 아름다운 생각이나 행동의 겸양지덕은 인간관계의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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